백용성조사 탄신 제 159주기 기념행사 및 용성교 개통식 <투데이안>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3-06-29 조회1,70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장수군] 백용성조사 탄신 제 159회 기념행사 및 용성교 개통식 거행
[투데이안] 지난 25일(음력 5월 8일) 독립운동가인 백용성 조사가 탄생한 장수 죽림정사에서 백용성 조사 탄신 제159회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사업회 최석호(법륜스님) 이사장, 죽림정사 주지 유수스님 등 여러 스님과 최훈식장수군수 이종섭부의장 박용근 도의원 허윤종 교육장, 기념사업회 이사진 등 많은 기관단체장과 지역유지, 경남. 대전. 충청거주 정토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훈식 군수는 축하인사를 통해 “장수를 빛낸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의 위업을 기릴 수 있도록 조사님의 유적지 주변을 가꾸고 그 얼을 길이 전하기 위한 용성기념관, 주변 수중보설치, 인도교 가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정토회 지도법사이며 백용성조사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법륜스님이 특별 법문을 통해 용성조사님이 출가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 과정 그리고 근세불교에 끼친 용사조사님의 위업과 행장을 1시간 가량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륜스님은 “탄신 160주년이 되는 내년도 용성조사님 탄신행사는 이 나라 3부 요인과 천주교. 기독교, 천도교, 원불교 등 종교지도자를 비롯한 1만여 대중을 모시고 용성조사의 독립정신과 애국혼을 기리며 겨레가 나아갈 길을 모색해 보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사업회 최석호(법륜스님) 이사장, 죽림정사 주지 유수스님 등 여러 스님과 최훈식장수군수 이종섭부의장 박용근 도의원 허윤종 교육장, 기념사업회 이사진 등 많은 기관단체장과 지역유지, 경남. 대전. 충청거주 정토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훈식 군수는 축하인사를 통해 “장수를 빛낸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의 위업을 기릴 수 있도록 조사님의 유적지 주변을 가꾸고 그 얼을 길이 전하기 위한 용성기념관, 주변 수중보설치, 인도교 가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정토회 지도법사이며 백용성조사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법륜스님이 특별 법문을 통해 용성조사님이 출가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 과정 그리고 근세불교에 끼친 용사조사님의 위업과 행장을 1시간 가량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륜스님은 “탄신 160주년이 되는 내년도 용성조사님 탄신행사는 이 나라 3부 요인과 천주교. 기독교, 천도교, 원불교 등 종교지도자를 비롯한 1만여 대중을 모시고 용성조사의 독립정신과 애국혼을 기리며 겨레가 나아갈 길을 모색해 보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날은 탄신 행사에 앞서 죽림정사와 물빛 공원 및 용성기념관을 잇는 용성교(인도교) 개통식을 가진 후 현재 공사중인 죽림정사와 물빛고원 주변 용림천 수중보(가동보)현장을 둘러 봤으며, 조사 생가 앞에 용성조사에 관한 각종 도서 전시, 조사의 어록과 어린시절 이야기를 기록한 배너 설치 등을 통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죽림정사에서는 이날 조사전인 용성교육관에 봉안된 7여래불 69조사 7대사의 다례제를 함께 봉행했으며 당일 오후에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도 이어졌다.
용성 진종조사는 1919년 3·1운동 당시 천도교 손병희 선생과 함께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을 주도 1년 6개월간 옥고를 치룬 독립운동가이자, 불교의 현대화·생활화를 주창하며 한국 불교에 두드러진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1928년 사상 처음으로 화엄경을 한글로 번역해 출간했으며, 서울 종로 도심에 '대각교당'이란 사찰을 세우고 절에 오르간을 들여놓아 찬불가를 직접 만들어 부르며 어린이 법회를 여는 등 불교의 대중화에 노력했다.
김희정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투데이안(https://www.todayan.com)
또한 죽림정사에서는 이날 조사전인 용성교육관에 봉안된 7여래불 69조사 7대사의 다례제를 함께 봉행했으며 당일 오후에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도 이어졌다.
용성 진종조사는 1919년 3·1운동 당시 천도교 손병희 선생과 함께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을 주도 1년 6개월간 옥고를 치룬 독립운동가이자, 불교의 현대화·생활화를 주창하며 한국 불교에 두드러진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1928년 사상 처음으로 화엄경을 한글로 번역해 출간했으며, 서울 종로 도심에 '대각교당'이란 사찰을 세우고 절에 오르간을 들여놓아 찬불가를 직접 만들어 부르며 어린이 법회를 여는 등 불교의 대중화에 노력했다.
김희정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투데이안(https://www.todayan.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